얼마 전에 저희 가족은 지장산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어찌나 물이 차던지 뜨거운 국물이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등촌 샤브칼국수에 들려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습니다.
2021.08.04 - [정보] - 포천 지장산 계곡 추천- 여름물놀이 완전 딱이야!
포천 지장산 계곡 추천- 여름물놀이 완전 딱이야!
수영장을 갈 수 없는 요즘, 더위를 피해서 가끔 계곡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포천에 있는 지장산입니다. 처음 가본 곳인데, 물도 맑고 아이들과 놀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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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샤브칼국수
등촌샤브샤브인줄 알았는데 이름이 바뀐 건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채선당을 선호하지만 오늘은 등촌샤브칼국수입니다. 먼저 메뉴표를 볼까요?
메뉴
등촌 샤브칼국수는 기본 8,000원에 야채 + 사리 + 볶음밥 구성입니다. 여기에 샤브샤브 고기는 9,000원을 추가해야 합니다. 기본구성에 고기가 빠져있어서 샤브라는 이름과 뭔가 안 맞는다는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아이 포함 4인 기준으로 칼국수 2개와 고기 2개를 시켰습니다.
샤브샤브 맛있게 먹는 방법
① 야채를 넣고 끓이면서 고기와 함께 익혀서 먹습니다.
② 칼국수 사리를 넣고 끓여먹습니다.
③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먹습니다.
기본 세팅으로 다른 반찬 없이 김치가 나왔습니다.
볶은밥 재료와 칼국수가 나왔고 칼국수는 한번 삶은 듯했고 칼국수보다는 굵은 우동면발 같았습니다. 볶음밥에 올려져 있는 고명은 미나리였습니다.
수북하게 미나리가 쌓여서 작은 냄비에 나왔습니다. 미나리 밑으로 느타리버섯과 감자가 깔려있습니다.
보글보글 열심히 끓여서 야채 넣고 고기 넣고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늘 맑은 국물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얼큰한 국물 못지않게 맛이 좋습니다. 자작하게 남긴 육수에 볶음밥을 비벼먹으면 아이들도 한 그릇 뚝딱 해치웁니다.
총평
야채가 매우 신선했고 고기도 질이 좋았습니다. 국물도 깨끗했고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대신 후추맛이 조금 강했지만 거부감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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