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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새롭게 바뀌는 오미크론 방역지침(방역수칙)

26일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가 1만 3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먹는 약 투약 연령을 낮추는 것을 고려하고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대응체계를 발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바뀌는 오미크론 방역지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변경되는 방역지침

 

확진자 자가격리

 

접종 유무 상관없이 10일이었던 기존의 자가격리 기간이 변경됩니다.

'접종 완료자의 경우 7일로 단축'되지만 '미 접종자는 기존 10일이 유지'됩니다.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접종 유무 상관없이 10일이었던 격리기간이 단축됩니다.

[접종 완료자]의 경우 격리 기간 없이 수동 감시를 받고 함께 6~7일 차 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면 해제됩니다.

[미접종자]의 경우 7일 격리 후 6~7일 차 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면 해제됩니다.

 

PCR 검사는 고위험군만

 

무료로 제공되던 PCR 검사가 일반인에게 중단되고 고위험군에 한해서만 진행됩니다.

일반인의 경우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하거나 의원 방문 시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PCR 검사로 재검사받게 됩니다.

 

 

건강모니터링 완화

 

재택 기간 동안 2~3회 진행하던 강모니터링이 1~2회로 완화됩니다.

 

새로운 방역지침 적용 대상

 

새로운 방역지침의 적용대상은 '3차 접종을 완료'하였거나 '2차 접종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먹는 약 투약 연령 완화

 

먹는 약 투약 연령이 완환 될 것 같습니다. 기존의 먹는 약 투약 연령은 65세 이상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이유는 고령층에서 많이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약, 고지혈증 및 당뇨 치료제와는 투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향 조정한 것인데 완화될 전망입니다.

 

김부경 국무총리는 먹는 약이 위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는다며 50세로 투약 연령을 낮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먹는 약은 고혈압, 고지혈 및 당뇨 치료제와 함께 투약이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기존 투약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잡았는데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먹는 약 투약 연령을 낮추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