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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세종되면 무료 PCR검사 없다! 새로바뀌는 방역 개편안

오미크론이 다음 주 중으로 우세종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주 오미크론 관련 확진자가 47%를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이 다음 주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전국민 대상 무료 PCR 검사가 없어질 전망입니다.

 

주요 방역 개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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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면서 방역당국은 기존의 PCR검사로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전국민 대상 PCR 검사를 고위험군으로 대폭 축소하였습니다.

 

1.  고위험자 :  PCR 검사 (기존과 동일)

2.  무증상자 : 자가검사키트 (음성 시 귀가, 양성 시 PCR 검사)

3.  유증상자 : 발열 등의 증상으로 병원 방문 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고위험자에는 역학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자가검사 키트 양성자가 포함됩니다. 이들은 기존의 방법과 동일하게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증상은 없지만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는 사람들은 3분 내 결과가 나오는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귀가하면 되고 양성일 경우 PCR 검사를 다시 한번 받아야 합니다.

 

발열 등의 증상으로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방문한 사람의 경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됩니다. 양성일 경우 PCR 검사를 받게 되고 검사 자체는 무료이지만 진찰료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게 됩니다.(의원 기준 5,000원)

 

 

먹는 치료제 

 

먹는 치료제의 투약대상이 기존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또 공급하는 기관도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으로 확대될 방침입니다.

 

자가격리 기간 변경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상이 미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 기간도 변경될 예정입니다.

 

기존 10일에서 7일로 줄어들며 건강 모니터링만 받으면 외출이 가능해집니다. 

 

해외 입국자 강화

 

해외 입국자에 대한 규제도 강화됩니다. 기존의 출국 전 72시간 음성 확인서를 48시간으로 축소하였습니다. 

 

또 격리 면제 유효기간도 14일로 단축하였습니다.

 

 

적용 시점

 

정부는 이 모든 개편안을 광주 등 오미크론 우세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26일부터 실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