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송한 보험종류! 갱신형 vs 비갱신형

보험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종류도 많고 보장도 너무 다양해서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설계사에게 설명을 듣고 있자면 "누가 대신 듣고 알아서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아서 설계사가 권해주는 보험을 덥석 들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제대로 보험혜택을 누리지도 못하게 됩니다. 아리송한 보험 종류! 갱신형과 비갱신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개신형 vs 비갱신형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는 보험료의 변동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위험률에 따라 보험료가 변동이 된다면 갱신형이고 계약한 금액이 만기까지 변동되지 않는다면 비갱신형입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중 어떤 걸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비갱신형이 좋다는 인식이 많은데요, 딱히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갱신형이라고 해서 무조건 보험료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위험률이 낮아지게 되면 보험료가 오히려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까요?

갱신형의 경우 낮은 보험료로 시작되기 때문에 현재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사람에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또 새로운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갱신형 가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비갱신형은 초기 부담금은 많지만 소득이 없는 노후를 대비하기에 좋습니다. 짧고 굵게 보험료를 납부하고 완납후엔 보장만 누리면 됩니다. 

 

어떤 보험이건 젊었을때 가입하는 것이 보장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면에도 이익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의 종류와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부담금이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 : 알맹이

한 예로 암보험을 30대에 들었을때와 50대 들었을 때 총 보험료 납입금액의 차이는 667만원 이라고 합니다. 대략 36%의 차이를 보이므로 필요한 보험은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실손 보험의 경우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본인이 가입된 보험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