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완료 모임 몇명까지 가능할까?

오늘 (6일) 정부의 새로운 방역 방침이 발표되었습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 국민의 58.4%가 접종을 마친 상태이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60대는 93.2% 70대는 92.5%이며 18세~ 49세 연령의 약 83.6%가 백신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에 모임은 몇 명까지 가능해지는 걸까요?

모임인원

수도권(4단계)  → 접종 완료자 포함 6인

비수도권(3단계)  → 접종완료자 포함 8인

영업시간 → 22시로 1시간 연장

 

오늘부터 (9월 6일) 4단계인 수도권에서는 접종 완료자 포함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며 3단계 비수도권의 경우는 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또 매장 내 취식 가능시간을 21시에서 22시로 1시간 연장하게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 백신접종률은 58.4%로 60대는 93.2% 70대는 92.5%를 보이고 있습니다. 18세에서 49세 연령을 보면 약 83.6%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정부는 9월 말까지 70% 이상의 국민이 1차 접종을 마치게 되면 코로나 19의 전파력과 위험도가 상당히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섣부르게 방역단계를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과거에도 방역을 느슨하게 할 때마다 확진자의 수가 급속도록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가족, 친지 범위 문제 등의 추석 관련 방역대책을 추가로 검토하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도권의 지속적인 확진자 증가추세가 추석을 맞아 비수도권으로 재확산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매장 운영시간과 모임 가능인원이 늘어나면서 산발적인 전염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또다시 과거의 악순환을 반복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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