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넷플릭스 추천 영화 - 언더 워터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2016년 개봉작 언더 워터입니다. 서핑을 하러 찾은 바다에서 만나게 된 대형 샤크! 샤크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주인공의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영과 언더워터 리뷰를 시작합니다.

언터워터_영화사진

 

언더 워터

● 2016. 7. 13 개봉(미국)

● 블레이크 라이블리 주연

 

줄거리

아름다운 멕시코의 해변, 주인공 낸시는 이 해변에 추억이 있습니다. 바로 엄마를 기억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낸시가 이 해변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엄마가 자신을 임신하고 찾아온 해변이고 엄마에게 많이 들었기 때문에 낯설지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낸시의 엄마는 지병으로 고생하다가 돌아가셨고 의대생이었던 낸시는 의대에 회의감을 느끼고 무작정 바다로 떠난 것입니다. 그로 인해 아빠와의 마찰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낸시는 훤칠한 몸매를 뽐내며 서핑을 즐깁니다. 어찌나 군살이 하나도 없던지.. 인간적이지 않습니다.^^;;

멕시코의 젊은이들과 어울려 서핑을 타다가 젊은이들은 돌아가고 낸시만 남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만 더 서핑을 타려고 파도를 타는데, 보이시나요? 파도 안에 샤크!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상어의 공격으로 암초덩어리로 곤두박질치게 된 낸시. 그리고 상어에게 허벅지를 물립니다. 가까스로 벗어나 암초 위로 올라서게 된 낸시는 스스로 허벅지를 꿰맵니다. 그리고 상어와 대치하게 됩니다.

사실 상어가 무작정 공격한 것은 아닙니다. 상어는 근처에 고래를 먹이로 잡아두었는데, 낸시가 나타났기 때문에 상어는 자신의 영역에 침입자가 발생했다고 느낀것입니다.

어찌 되었건 암초 위에서 가까스로 버티던 낸시는 대낮의 뜨거운 태양과 밤의 차가운 바람을 맨몸으로 버텨냅니다. 

그때 해변가에 술취해 잠든 남자를 발견합니다. 남자에게 구조요청을 하고 자신의 배낭에 있는 핸드폰으로 신고를 해달라고 하는데 남자는 가방을 들고 그대로 튀어버리다가 해변 근처에 떠다니는 낸시의 보드를 발견합니다. 욕심이 생긴 남자는 바닷가로 들어오게 되고 곧 상어의 공격으로 두 동강이 납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돌아온 멕시코 젊은이들. 다시 서핑을 하러 왔습니다. 낸시는 온 힘을 다해 바다에 상어가 있으니 들어오지 말라고 하지만 젊은이들은 이 바다에는 상어가 없다며 자신 있게 헤엄쳐 오다가 둘 다 상어의 공격을 받습니다. 두 남자 중 한 남자가 착용하고 있던 카메라가 달린 헬멧. 낸시는 상어의 움직임 패턴을 파악하고 가까스로 헬맷을 손에 넣습니다. 

상어는 계속 낸시의 근처를 맴돌지만 낸시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곧 있을 만조엔 자신이 겨우 버티고 있던 암초가 물에 잠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건너편 부표로 옮겨가기 전 카메라에 아빠와 동생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는 낸시. 그리고 바다에 던집니다. 

 

상어의 공격에 죽을 위기를 넘기면서 가까스로 부표에 도착하고, 상어의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됩니다. 상어의 공격으로 부표위에 더 이상 있을 수 없게 되자 낸시는 한 가지 묘책을 생각해 냅니다. 바닥까지 보이는 너무 맑은 바다! 상어의 공격으로 부표를 묶고 있던 철근이 뜯기면서 쇠창살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것이 낸시의 눈에 보입니다. 

자신의 수영복의 탄성을 이용하여 끓긴 쇠사슬을 붙잡고 바닥으로 돌진합니다. 낸시를 쫓아오는 상어! 바닥에 도달할 때즈음 낸시는 옆으로 피하고 상어는 그대로 쇠창살에 박혀 최후를 맞이합니다.

1년 뒤, 낸시는 싫어서 도망 나왔던 의대로 다시 복귀를 했고 동생, 아빠와 함께 해변을 찾았습니다.  그사이 아빠와 화해를 했는지 가족이 화목해 보입니다. 그리고 반전! 낸시는 동생과 함께 서핑을 하러 바다로 뛰어가면서 끝이 납니다. 영화라서 그런 거겠지요? 그 사고를 당했는데 어떻게 다시 서핑을....

이상 몸매가 죽이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혼자 원맨쇼 했던 언더워터였습니다. 개인적인 별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