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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터지면(파열) 어떤 느낌? 허리 근육 강화운동 알아보자

지난해 저는 허리디스크 파열(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고 집에서 보존치료 중입니다. 허리디스크 전조증상은 아래에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번 포스팅은 허리디스크 터지면 어떤 느낌이고  평소에 허리근육 강화를 위해서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 터지면 어떤느낌?

 

섬네일

 

추간판탈출증(디스크 파열)

제 허리는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전조증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알아채지 못해서 문제였고 알았다고 해도 당장에 큰일이 나지 않았으니 별일 아니라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세심하게 관찰했다면 디스크가 터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을 테고 지금처럼 악화시키진 않았을 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래 내용은 이전에 작성한 디스크 전조증상 관련 포스팅입니다.

 

허리 디스크 주사를 여러 차례 맞고 MRI 촬영을 하고 나서야 아.. 내가 많이 아팠었구나 하고 알았다니 무지의 극치입니다. 각설하고 허리디스크가 터지면 허리 부분이 뭔가 팍! 하고 터지는 느낌이 나면서 갑자기 시원해집니다. 적당히 차가운 수건을 댄 것처럼 말이죠..

 

뭐지? 방금 뭔가 대게 시원했는데?

 

이런 느낌이 들었다면 디스크가 파열되어서 수액이 빠져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제대로 관리를 안 하며 디스크 주사이건 수술이건 시술이건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니 이런 느낌이 들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허리 근육 강화운동

 

허리디스크 환자 재활운동

이미 디스크가 파열되었다면 필요한 주사, 시술, 수술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꼭 이런 치료가 필요한 건 아닌데요, 저도 신경차단술과 같은 주사치료는 많이 받았고 시술 권유도 받았지만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보존치료를 하고 있는 중인데 그 이유는 디스크는 시술이나 수술을 한다고 해도 100%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통증이 심하다면 반드시 허리 디스크 주사나 도수치료, 시술 등을 반드시 받아야 하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혼자서 할 수 있는 허리근육강화 운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허리 근육강화 운동 관한 내용을 확인해시기 바랍니다.

걷기는 유산소 운동이면서 전신운동입니다. 곧은 자세로 걷기를 하면 허리디스크 완화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때 걷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어깨를 펴고 가슴을 내민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피고 걸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자세유지가 힘들겠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구부리고 걷는 게 더 어색해집니다. 단, 무리하게 걷지 말고 통증이 생기면 바로 멈춰야 합니다. 조금씩 늘린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수영인데 모든 영법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자유형과 배영만 가능하며 허리에 부담을 많이 주는 평형과 접영은 피해야 합니다. 수영도 무리하지 않고 몸을 스트레칭한다는 느낌으로 부담 없이 해야 합니다.

 

지양해야 하는 운동이라면 요가입니다. 요가는 스트레칭에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디스크 환자가 구부리는 자세등을 많이 할 경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추간공협착증 환자의 경우 구부리는 자세를 취하면 척추에 공간이 생겨 오히려 편안해지는데 이것은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으니 허리를 자주 구부려 척추에 부담을 주는 요가는 완쾌될 때까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는 단기간에 호전되는 병이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완쾌까지 수년이 걸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크 관련 책이나 전문의들도 하나같이 완쾌가 가능한 병이라고 하니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 허리디스크 터졌을 때 느낌과 재활운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