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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초등 어린이 영양가득 초간단 아침 볶음밥

어제저녁에 아이들에게 볶음밥을 해주었더니 너무 맛있다며 아침에도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후레이크 가루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만든 거라 아침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 어린이 영양 가득 초간단 아침 볶음밥 공유합니다.

초간단 영양가득 볶음밥 만들기

재료 : 각종 야채(당근, 양파, 버섯, 호박, 햄 등), 햄, 계란, 참기름, 깨소금, 청정원 보크 라이스 쇠고기 볶음밥 양념

1. 각종 야채를 잘게 다져줍니다. (야채의 종류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으며 집에 있는 재료 그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2. 햄을 잘게 다져 줍니다.(햄의 크기에 따라 먼저 볶아 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얇은 햄을 잘게 다진 거라 모두 함께 볶았습니다.)

2. 달군 팬에 기름을 붓고 야채 다진 것을 볶아줍니다. (저는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넣고 볶아줍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당근의 아삭 거림을 싫어해서 먼저 볶았지만 지금은 따로 볶지 않고 함께 조리하고 있습니다.)

3. 야채들이 반쯤 익으면 계란을 넣고 빠르게 나머지 재료들과 섞어줍니다.

4. 밥을 넣고 재료들과 섞은 뒤 볶음밥에 간을 해줄 청정원 보크 라이스를 뜯어 밥과 섞어줍니다. (사진 찍다가 홀랑 엎어버렸습니다. ㅜ.ㅜ 라면수프처럼 생겨서 괜스레 마음에 찔리기는 하지만 꽤 맛있고 후다닥 레시피에 좋습니다. ^^)

5. 마지막 단계에서 참기름을 살짝 뿌리고 깨소금을 뿌려주면 후다닥 레시피 볶음밥 완성입니다.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15분 내로 완성할 수 있는 야채 듬뿍 영양 가득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청정원 보크 라이스가 없다면 소금으로 간을 하거나 간장으로 간을 해줘도 좋습니다. 백종원 레시피나 이정현 레시피의 맛간장을 만들어 놓으면 급한 아침에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맛간장을 이용해서 간을 해주지만 가끔은 이렇게 시판제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입맛 없는 아침 치고 꽤 많은 양을 준비했는데도 두 아이 모두 한 그릇 씩 뚝딱 먹어치우고는 학교와 어린이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엄마놀이 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