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현지 시간 1일 기준으로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세계적인 물가 급등으로 인한 비용이 부담된다는 이유인데 스타벅스 가격 인상이 국내에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미국 스타벅스는 1일 실적발표를 하면서 '연내 추가적인 가격 책정 조치가 계획되어 있다'라고 밝혔는데 품목별로 5~30센트씩 올릴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환화로 따지면 350원 정도가 됩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월 13일 우유나 원두 등의 원자재값 급등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판매중인 53종의 음료 중 고객들이 선호하는 음료인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를 포함하여 총 46종의 음료를 100원에서 최고 400원까지 인상했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가격을 인상하는 대신 보다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는데 최근에 가본적이 없어서 서비스 부분이 좋아졌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업계 관계자들은 원두값 상승이 이어져 온 만큼 가격인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미국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이 국내까지 불똥 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스타벅스 주식 배당금으로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를 찾는 분들이 주변에 많으시다면 주식을 매수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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