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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알파벳(구글) 주식분할 1주 16만원, 개미들 투자기회 확대

구글의 모(母) 회사인 알파벳 이 오는 7월 20대 1로 주식분할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로서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기회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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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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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란 합병을 하지 않고 주식을 통해 해당 기업을 지배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구글의 모회사로 알려져 있는 알파벳은 구글의 지주회사이며 유튜브도 이에 속합니다.


액면분할 20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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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은 오는 7월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20대1로 주식을 액면분할 합니다.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금액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1일 종가기준 2750달러(약 333만 원)가 넘는 주식을 20대 1로 액면분할할 경우 1주당 138달러(약 16만 7천 원)가 됩니다. 기존에 1주를 가지고 있다면 추가 19주를 배정받게 되는데 시가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액면 분할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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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삼성이 그러했듯 1주당 주가가 너무 높을 경우 일반 투자자들은 쉽게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게 되고 기업들도 더 많은 투자자들을 확보하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진입장벽이 낮아지기 때문에 매도와 매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알파벳의 액면분할은 다우지수 편입을 겨냥한것이라고 합니다.

 

'다우지수'는 30개 우량 기업을 선정해 산출하는 주가 지수인데 알파벳처럼 덩어리가 큰 주가의 경우 지수를 왜곡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그동안 다우지수에 진출하지 못했었습니다.

 

아무튼, 오는 7월 정상적으로 액면분할이 된다면 서학개미들에게 가장 좋은 투자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 성공적인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