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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역대급 성과금 5000만원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부분 세계 1위를 탈환하면서 창립이래 기록에 가까운 매출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로써 삼성 임직원들은 역대급 성과금 최고 5000만 원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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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늘 27일 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발표한 금액이 놀랍게도 280조에 가까웠습니다.

 

 

삼성전자는 창립이래 역대급의 매출을 이루어 낸것이데, 삼성 매출의 '최대 수혜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임직원'들이 받게 되었습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삼성전자는 기본급의 최대 200%에 해당하는 특별격려금을 지난해 말에 지급했지만 이번 실적 발표로 추가적인 특별과급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 시스템 LSI사업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연봉의 50%의 OPI(초과이익 성과급)을 지급받습니다. 하지만 이번 특별 성과급까지 지급되면 최대 4800만 원 가까운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 초과이익 성과급(OPI) : 연봉의 50%
  • 연말 특별 격려금 : 최대 600만 원
  • 연말 목표 달성 장려금(TAI) : 최대 300만 원
  • 특별 성과급:  900만 원
  • OPI : 3000만 원 

 

아.. 이래서 대기업에 가야한다고 하나봅니다. 삼성 스케일이 엄청납니다.

 

아무튼, 삼성이 이렇게 엄청난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건 작년의 놀라운 매출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에 1초당 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걸 하루로 계산해 보면 약 7660억에 달하는데 이는 중견기업 1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이런 분위기는 올해도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니, 올 한 해 삼성전자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오늘(1.27) 삼성전자주가는 -2.46% 하락하여 71,5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금리인상 기간의 '전형적인 기술주 약세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당분간은 오미크론의 확산세도 있고 해서 반등은 어려울 듯 보이나 관심 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