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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안드로이드 줄거리, 결말(솔직리뷰 - 한국이 왜 나와?)

[넷플릭스] 마더 안드로이드 줄거리(솔직 리뷰, 한국이 왜 나와?)

넷플릭스에서 상영하고 있는 [마더 안드로이드] 줄거리를 솔직하게 리뷰해 보겠습니다. 본 포스팅에는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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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SF (미국)

출시 : 2022. 1. 7

출연 : 클레이 모레츠, 알지 스미스, 라울 카스틸로

소개 : 안드로이드가 반란을 일으켜 모든 것을 장악해 버린 세상, 출산을 앞둔 젊은 커플이 위험을 무릅쓰고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난다. 

 

줄거리

 

먼저 이 영화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지금은 로봇 안드로이드와 인긴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입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집안일과 식사준비, 서빙과 잔디 깎는 일은 모두 안드로이드가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깍듯하게 주인을 모시면서 충실하게 맡은 일을 하며 인간과 한집에서 함께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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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G'(클레이 모레츠)와 '샘'(알지 스미스)은 아이를 갖게 되지만, G는 두려움과 걱정으로 불안해합니다. 

 

샘은 결혼하자고 하지만 G는 혼란스럽습니다. (샘을 맡은 알지 스미스. 윌 스미스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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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크리스마스 파티 중이던 G는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샘과 다툼을 벌이고 2층으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토로하던 중 굉음과 함께 핸드폰 액정에 오류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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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비명소리에 1층으로 내려온 G와 친구, 그동안 우리들의 친절한 도우미였던 안드로이드가 사람을 죽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욕은 안드로이드로 인해 폐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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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와 샘은 안전지대를 찾아 오랜시간 떠돌다 마침내 안전지대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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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차에 들어선 G는 의사가 있는 이곳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안심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아이를 낳으면 보스톤에 가서 KOREA로 가는 배를 탈 예정입니다. 영화에서 KOREA가 가장 안전한 곳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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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의사선생님말이 아이와 엄마만 데려가고 아빠인 샘은 데려갈수 없다고 합니다.  불안해진 G는 그날밤 샘과 다툼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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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와 다투고 차를 구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샘은 안면이 있는 군인에게 차를 구해보려다 시비가 붙습니다.

 

샘과 싸움을 벌인 군인이 많이 다치자 G와 샘은 안전지대에서 쫒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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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집에서 재정비 한 뒤 보스턴을 향해 가는 G와 샘! 하지만 안드로이드에게 발각되고 맙니다.

 

온갖 작업복을 입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드론은 지치지 않고 두사람을 쫒아오고 샘은 스스로 미끼가 되어 G를 도망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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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중에 진통을 느낀 G. 그때 숲에서 이상한 옷을 뒤집어 쓴 남자가 나타나 G를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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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을 구하러 가겠다는 G에게 남자는 이상한 가시가 달린 옷을 주면서 이옷을 입으면 안드로이드에게 들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눈에는 투명인간이 된다며 보이지는 않지만 듣고 느낄수 있으니 조심하라고..(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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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G는 샘을 구하러 안드로이드가 모여있는 곳으로 갑니다. (터미네이터가 생각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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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이상한 남자(아서)가 준 옷을 입고 있으니깐 진짜 안드로이드들이 G앞을 그냥 지나쳐 갑니다. 그렇게 G는 안드로이드에게 잡혀 있던 샘을 구한뒤 아서의 도움을 받아 보스톤으로 가게 됩니다.

 

자, 이제 부터 반전이 시작됩니다!

 

G는 보스톤에 도착해서 무사히 아들을 낳습니다. 하지만 샘은 안드로이드의 고문에 안타깝게도 두 다리를 잃고 맙니다.

 

G에게 요원들이 다가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물어보고 G는 아서가 준 이상한 옷을 입고 안드로이들 사이에서 샘을 구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요원은 정색을 하면서 세상에 그런 옷(기술)은 없다고 말합니다. 

 

순간,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낀 G! 요원이 아서가 누웠있던 자리의 커튼을 열어 젖히자 아서는 없고 간호사가 죽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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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안드로이드 아서의 계획이었습니다. 

 

아서는 사람의 감정에 반응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었고 임산한G의 배에 얼굴을 대고 슬픈 감정을 호소하면서 G의 마음을 흔들었던 것입니다.

 

오로지 G를 이용해서 보스톤에 무사히 들어온뒤 EMP(안드로이드를 무력화 시키는 무기)를 해제하기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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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계획을 눈치챈 G는 EMP를 작동시키고 안드로이드를 저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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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는 샘, 아이와 함께 KOREA로 가는 배를 타러 옵니다. 하지만 어설픈 북한 모자를 뒤집어 쓴 이여자는 어른은 필요없고 아이만 데려간다고 합니다. 

 

이유가 참 잔인합니다. "아이는 간단하지만 어른들은 집도 필요하고 먹을 것도 필요해서 복잡하다. 그리고 샘은 아프지 않느냐!"

 

아니 왜 저 모자를 뒤집어 쓰고 있는건가요?? 영화 찍기 전에 KOREA에 대해 조사 안했나요?? 아니 그리고! 왜 애만데려가나요. 세상에서 엄마랑 아일를 떼놓는게 제일 잔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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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G는 아이를 보내고 샘마저 떠나 보낸 뒤 여전한 안드로이드의 위험상황에서 홀로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샘이 죽는 장면은 안나오지만 샘의 사진을 태우는 장면은 나옵니다.)


총평

 

별을 5개 줄 만큼 재미있지는 않지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예전부터 로봇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소재의 영화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머지않아 인간을 대신하는 로봇이 생길 것 같아서 인지 이번에는 좀 더 현실감 있었습니다.

 

투명망토 이야기랑 마지막 장면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저는 별 4개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