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국에서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관련 방역 패스 수칙이 바뀌게 됩니다. 어떻게 바뀌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PCR vs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
오늘(29)일부터 설 연휴인 2일까지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검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 연휴가 끝나는 3일부터는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검사를 신청하는 사람들의 경우 3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찾아도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만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검사를 한 뒤 음성이 나오면 귀가하면 되고 양성일 경우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고위험군이라 해도 무조건 PCR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집에서 한 자가진단키트는 효과 없음
선별진료소에서 하지 않고 집에서 혼자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했다면 방역 패스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한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이 나온다면 선별 진료소에서 '추가적인 검사 없이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병원에서도 검사받을 수 있을까?
2월 3일부터 전국적으로 431곳에 한해서만 코로나 진단 및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정부는 1000곳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리 동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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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ohw.go.kr/react/popup_200128_5.html
우리 동네 병원에서 양성 나오면?
바뀌는 코로나 방역 패스 수칙에 따르면 우리 동네 병원에서 양성이 나오게 되면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 양성 → PCR 검사 → 최종 양성 → 먹는 약 처방 → 재택치료
그 외 주의사항
재택치료 중 증상이 심각해지면 병원에 연락하여 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해야 합니다. 절대로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시면 안 됩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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