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검사로도 못 잡는다! 신종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

오미크론에 대한 확실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또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습니다. PCR 검사로도 구별해 낼 수 없다는 오미크론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스텔스 오미크론]은 PCR검사로는 양성여부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오미크론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는 PCR 검사에서 스파이크 유전자의 검출 여부에 따라 판정해 왔습니다. 그런데 신종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은 PCR검사에서 이런 특징을 찾아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추가적인 전장 유전체 분석 검사 등을 실시해서 오미크론 여부를 판별해야 하지만, 추가 검사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모든 PCR 검사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기에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에서 총 7건의 [스텔스 오미크론]이 발견된 상태인데, 전문가들은 이미 전세계로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 자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강력한 전염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 가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얼마나 많은 변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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