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양태반을 먹어야 하는 이유. 최근에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건강에 대해 관심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관련 자료를 찾다가 티빙에서 방영 중인 [친절한 진료실]에서 좋은 정보를 얻게 되어 같은 증상을 가진 분들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바로 확인해 보세요.
양태반 효능
양태반의 효능을 말하기 전에 갱년기가 무엇인지부터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시다면 따로 설명을 안 드려도 아시겠지만 정리하는 차원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갱년기는 완경직후 신체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변화들을 말하는데, 일반적인 갱년기 증상은 보통 10년 전후로 끝이 나지만 드물게 20년까지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스개 소리중에 [사춘기 딸과 갱년기 엄마가 붙으면 갱년기 엄마가 무조건 이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갱년기의 증상의 심각하다는 이야기인데요,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갱년기증상
- 가슴 두근거림
- 수면장애
- 근육통증 및 골다공증
- 관절통증
- 불안과 우울감
- 신경과민
- 안면홍조
- 발열감
- 식은땀
이외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보통 완경 이후의 70% 정도의 여성이 중증 이상의 증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갱년기 증상은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을 높이게 되어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큰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폐경 전후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데요, 제가 다녔던 산부인과 선생님께서는 정상적인 폐경 후에도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호르몬제를 권유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이제 제가 티빙에서 보았던 [친절한 진료실]에서 권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식품에 대해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양태반이란 무엇인가
양태반은 양의 태반을 말하며, 사람의 태반과 매우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양태반은 약 84%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단백질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사람의 몸속에서 단백질은 '세포재생'과 '면역력 상승' 및 신체기능 향상합니다.
60kg 여성이 하루 평균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은 약 72g입니다.(1kg 당 0.8~1g) 이것은 우유 2.3L, 닭가슴살 250g, 두부 2와1/2 을 먹어야 하는 양인데, 한두 번이야 오기로 먹을 수 있겠지만 사실 매일 먹기에는 불가능한 양입니다. 게다가 이 많은 양을 먹는다고 해도 100% 섭취되는 것이 아닌데요, 이때 양태반을 섭취해 주면 단백질의 체내 흡수를 도와줄 뿐 아니라 노화로 인해 깨질 수 있는 아미노산 생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섭취됩니다.)
앞서 양태반이 사람의 태반과 매우 흡사하다고 말했는데요, 그래서 양태반을 먹는 것만으로도 부족한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있고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태반 부작용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수 있지만 양태반 자체만으로는 큰 부작용이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과호흡, 두드러기, 구토, 설사,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1일 적정 섭취량은 800ml입니다.
양태반 먹는 방법 알아보기
양태반은 가루로 먹는 방법과 정제된 알약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 먹을 경우에는 양태반 특유의 향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정제된 알약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루로 먹어야 한다면 소량으로 시작해서 점점 양을 늘려가는 방법으로 드시면 거부감을 덜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양태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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