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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과메기는 왜 구룡포일까?

겨울철 대표 별미인 과메기는 왜 구룡포가 유명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식처럼 따라다니는 [과메기=구룡포]에 대해 알아보고 과메기의 효능,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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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는 구룡포

과메기는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구룡포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에는 소규모 덕장을 포함하여 400곳이 넘는 생산지가 있고 겨울철 포항의 주요 수입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구룡포가 과메기 생산지로 유명한 것은 과거 구룡포 지역에서 과메기의 주원료인 청어가 다량으로 잡혔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구룡포는 지형적 특성으로 겨울철 강한 북서풍과 차가운 바닷바람이 반복해서 청어를 얼리고 녹이는 작업을 반복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분이 잡히고 비린맛이 빠져 쫀득하고 부드러운 과메기가 탄생하게 됩니다.

 

과메기의 시작은 청어였지만 청어가 많이 잡히지 않아 오늘날에는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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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효능

  • 오메가 3
  • 불포화지방산
  • DHA
  • 노화방지
  • 성인병 예방
  • 혈관건강
  • 두뇌발달
  • 피부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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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먹는 방법

과메기는 전체적으로 선홍빛을 띄며 껍질은 딱딱하고 부드러우며 은색이 도는 것이 좋습니다. 과메기는 먹을 때는 선호도에  따라 미역, 배추, 김, 다시마, 상추 등에 마늘, 고추, 양파, 쪽파, 미나리 등을 곁들여 먹습니다. 

 

초보자의 경우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먹어도 좋습니다. 이때는 기름없이 약불에 살짝 익혀 먹는 것이 과메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과메기 보관법

먹고 남은 과메기는 냉동보관했다가 자연해동 시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메기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풍미가 진해지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